내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이 곳. 뉴욕 공립 도서관. 영화속에도 많이 등장했다고들 하는데 <섹스 앤 더 시티> 1편에서는 주인공 캐리의 결혼식장으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투모로우>에서는 아이들이 구조대를 기다리며 책을 태워가며 추위를 견디는 곳으로.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공립 도서관의 양옆의 두 마리 사자중 한 마리가 갑자기 살아 움직이면서 그들의 여정에 합류하고, 그 외에도 <스파이더 맨>,<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 많은 영화에도 나왔다는 이 곳. 영화도 영화지만 도서관 내부와 책들이 궁금했다. 신부님께서도 뉴욕에 여러번 오셨지만 도서관 안에는 처음 들어가신다며, 그리고 생각보다 내 기대보다 많은 전시와 볼거리들이 있어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