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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라카이 (1)

By Amor fati | 2015년 7월 19일 | 
우기에 찾아간 덕에 그렇게 아름답다는 화이트비치를 제대로 못 봐서 그런가, 보라카이가 다른 휴양지에 비해 그렇게 특별하지도 딱히 좋지도 않았다는게 이번 여행의 총평. 1. 우선 보라카이는 가는 길이 험난하다, 내가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에 홀라당 넘어가 덜컥 표를 끊을때만 해도 이런데인줄 몰랐지 ㅎㅎ 우선 보라카이에 가려면 칼리보행 직항을 타거나 마닐라를 경유해서 까티끌란 공항이나 칼리보 공항으로 들어오는데 경유로 칼리보에 들어오는건 정말 비추천이다.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려면 까티클란 선착장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이 육로 이동이 약 1~2시간 걸리기 때문, 표지판에 의하면 70km 쯤 되는 거리인 듯한데 이 나라 사람들은 운전을 꽤 천천히 하고 길이 다소 험해 1시간은 족히 걸리는듯.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