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내년 봄부터 시작하는 2014년 전반기의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 '하나코와 안'(花子とアン)의 히로인으로 결정됐다. 25일 동 방송국에서 열린 회견에서 제작 총괄인 카가타 토오루 치프 프로듀서(CP)는 "장기적인 촬영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분'을 염두에 두고 오디션도 검토했지만,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에서 아가씨로 자란 히로인 역에서 여학생 시절과 30대를 나눠 연기한 요시타카 씨의 연기를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각본 나카조노 미호 씨를 포함, 스탭의 '만장일치'로 히로인의 기용을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빨강 머리 앤'의 번역가로 메이지에서 쇼와의 격동의 시대에 살아간 무라오카 하나코의 파란만장한 반생이 그려진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