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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봤다
드디어 봤어 봤다구 ㅜ.ㅜ 긴 긴 기다림의 끝은 마치 내가 연출한 듯한 뿌듯함으로. 오프닝 로고뜨는 순간 감격해서 울컥 울컥 코가 찡했어. 한마디로 죽여줬음. 끝내줬어.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과 영화화된 시리즈들의 세계관이 꽤?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리 저리 끼워맞추며 생각하면서 보는 것보다 그저 화면에 집중하며 3D 특수효과에 신나하며 보는게 제 맛이라고 생각해. 마블 코믹들을 복습할 필요도 없고 캐릭터별 사전 정보 찾아볼 필요도 없고 아이언 맨보다 천둥의 신 토르와 퍼스트 어밴져를 한번 더 복습하고 어벤져스를 볼 것을 추천. 개인 적으로 천둥의 신 토르 보다 미드나잇 인 파리를 먼저 봤었기 때문에 피츠제랄드를 정말 피츠제랄드스럽게 몸에 맞춘듯 잘 어울리게 소화했던 톰 히들스턴에 푹 빠져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