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OME 경기가 너무 많이나옴.. 그래도 손이 기억한다고 마우스놀림은 살아있는 게이머들이 많지만 그래도 뇌가 굳어버린 건 어쩔수 없나보다. 만약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달고 코치가 뒤에서 지켜보는데 이정도 수준들의 연습경기를 했다면..-_- 사실 최소 8~10시간씩 브루드워만 하던 시절의 경기력을 기대하는것 자체가 사치겠지만.. 그나마 그중에서 마우스놀림은 좀 투박했지만 판을 읽고 맥을 짚을 줄 아는 선수는 임진묵? 정도밖에 없었다. 뭐 그나마도 김태굥한테는 안될것 같고.. 아마도 지금시점에서 이 지구상에 김태굥보다 잘하는 브루드워 게이머는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