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를 나름 재미있게 진행한 김에, 여세를 몰아 며칠전부터 후속작인 토치라이트2를 시작. 전작이 디아블로 1.5 같았다면 이번엔 디아블로 2.5 분위기다. 일단 규모가 커졌다. 토치라이트는 마을 하나에 던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야외를 돌아다니는 형태로 확장되었다. 캐럭터 부분도 증가. 버서커(Berserker), 엠버메이지(Embermage), 아웃랜더(Outlander), 엔지니어(Engineer) 이렇게 네가지이고 각 직업에 대해 남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가 추가되면서 캐럭터별로 머리색깔이나 얼굴 등 외모를 설정하는 부분도 생겼다. 시작은 전작에서 토치라이트 마을 지하에 있던 악마 오드락(Ordrak)을 물리친 3인방 중에 연금술사(Alche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