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로메테우스
Posts
2 posts
에이리언 시리즈
1979년 리들리 스콧의 손에서 탄생된 에이리언 시리즈 (원래 에이리언은 잘못된 표기고 에일리언이 맞습니다.) 후속작간의 갭이 유독 큰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1편이 1979년, 2편이 1986년, 3편이 1992년, 4편이 1997년에 나왔죠. 이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건 그 전설의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2편입니다. 반면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을 맡은 3편과 장 피에르 죄네가 감독을 맡은 4편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면치못했죠. 4부작 모두 시고니 위버가 주인공 엘렌 리플리로 열연을 펼쳤고 여전사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그 이후 15년만인 2012년에 1편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다시 감독으로 복귀하고 프로메테우스를 시작으로, 2017년 에이리.......

영화 프로메테우스, 아이슬란드 데티포스
리들리 스콧 감독이 30년 만에 SF영화를 찍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를 봤다. 난생 처음 3D 영화를 봤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어지러웠는데, 인류의 기원을 보여주는 원시적인 장면에서 기시감이 느껴졌다. 저기, 아이슬란드 데티포스 아닌가? 집에 와서 인터넷을 두드려보니, 역시, 데티포스였다. 아이슬란드 북쪽의 도시, 아큐레이리에서 한참을 달린 뒤, 다시 비포장도로를 타고, 한 시간 넘게 달렸다. 마을 한 곳, 상점 하나 주유소 하나 없었다. 4WD를 마주쳐도 주눅들지 않고, 소형차 도요타 '야리스'는 씩씩하게 달려주었다. 작고 튼튼한 야리스, 짐니의 원조다. 멀리 지평선 즈음에서 안개가 피어올랐다. 청량한 액체가 닿았고, 안개는 물보라였다. 비가 오지 않는데도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