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야알려달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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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By 월간새농민 | 2013년 1월 1일 | 
GIRLS
남들이 다 미드를 보고 영화를 다운받아보는데, 나는 그 흔한 다운로드 사이트 하나 모르고 토렌트가 뭔지 쓸 줄도 모르는 그런 남자. 총각시절(아...시절이라니) 포인트충전하고 포르노를 다운받았던 사이트가 어딘지 지금은 진정 기억이 안난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하고 만화책방에서 책을 빌리는 것조차 저작권을 위반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때가 잠시 있었다. 원래는 저작권이니 그런 개념조차도 없었는데, 즐겨찾는 블로거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그런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왠지 고상하고 깨어있는 척이라도 해야겠구나 하는 가식도 여전히 있다. 나는 돈 주고 봐야할 영화를 다운받은 적이 없다. 그럴 일도 없었고 욕구도 없었다. 여전히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주의다. 하지만 망했다. 마님이 막 본다. 어디서 받은 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