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승 3패. 시즌 승률은 그래서 딱 맞춘 5할. 리그 최하위 팀에게는 2승을 헌납했으면서 2위 팀에게는 위닝 시리즈를 찍고 가는 모습을 보면, 이 팀이야말로 이 시즌의 도깨비팀이 아닐까 싶다(...). 전반적으로 크게 처지는 경기는 별로 없이(속이 안터진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시합마다 대부분 접전이었던지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지금 전력으로 저 정도면 어쨌든 선방하고 있는 거다. 그 놈의 모조 다이아와 김강민이 돌아올 때까지 5할 승률만 지켜줘도 좋을 것 같은데. - 박승욱은 어째 주전 자리가 확실해지면서(워스가 삭제된 판이라 지금으로서는 거의...) 더 못하는 느낌이다(...). 특히 수비 면에서는 최근 몇 경기 동안 완전히 고메디언급. 타격에서 로또급 확률이라는 부분까지 똑같다. 다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