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까지 회사에서 잡용으로 쓰던 노트북의 성능이 슬슬 딸리길래 집으로 옮겨 레실리오싱크라는 파일 자동 동기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백업 서버로 항상 켜 두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NAS보다 간편하군요. 한가지 나름 감개 무량한 부분은 이 물건이 2012년에 구한 9년 넘은 물건이라는 부분입니다. 이 노트북 이전에 구한 물건이 2006년에 구한 델의 XPS 1210M인데 그 모델은 한 6년 지나니 웹브라우징도 버벅대던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노트북은 아직 일반적인 웹브라우징이나 프로그램 실행에서 버거운 모습은 별로 안 보이는군요. 사용된 CPU가 i5 3세대라서인가 싶기는 한데 뭐 그만큼 일반작업에서 고성능 요구하는 SW가 그리 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이건 이리 쓴다 치고 i3 3세대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