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뱀파이어

여배우 키리타니 미레이가 4월 17일에 개봉되는 영화 '사랑하는 뱀파이어'(恋する・ヴァンパイア/스즈키 마이 감독)에 출연해 인간을 사랑해버리는 뱀파이어(흡혈귀)의 소녀 역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 5일, 밝혀졌다. 송곳니를 붙인 귀여운 뱀파이어 모습을 선보인 키리타니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뱀파이어 영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어필하고 있다. 영화는 인간을 사랑해버린 뱀파이어 키이라(키리타니)의 사랑을 그린다. 세계 최고의 제빵사가 되는 꿈을 갖고 친구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키이라였지만, 12세 때 부모를 여의고 친척 일가에 거두어지게 된다. 첫사랑·테츠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채 뿔뿔이 흩어져 버렸지만, 8년 후, 키이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빵집에 우연히 테츠가 찾아와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