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필자가 플레이 한 15년도 에로게 신작들(1~6월)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발매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상반기 총평: 좋은 작품들로 피날레를 장식했던 14년도 하반기 막바지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 받아, 1월부터 2년 만에 완결편이 등장한 ‘시계장치 레이라인 3편’을 시작으로, 트렌드에 편승한 단순한 캐러게가 아닌 독특한 개성과 무게감을 지닌 작품들이 연속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유저들의 커다란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는 ‘루스보이’의 ‘나의 일인전쟁’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또한 과거 ‘내만소’로 유명세를 탔던 원로 제작사 ‘문스톤’이 그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