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미국뽕+클리셰 범벅인 영환데 재밌고 흥분됨내용도 뻔하고 결말도 뻔한데 그럼에도 감동적임 공중전은 전혀 몰라서 멋있는걸 해도 저게 멋있는건지 잘 모르는데근데 이건 멋있고 끝내준다는건 알겠더라. 늙은이가 젊은이 자리를 뺐으면서 너무 앞에 나오는건 보기 싫은데탐형이 하니까 다르긴 하다.62년생인데도 여전히 힘차고 긴장감넘치게 연기하더라(그 표정 짓지마 ㅋ) 1편을 보다 말아서... 다 보고 갔으면 훨씬 감동적이였겠다는 생각은 든다이미 오프닝부터 감동이 광광오는 영화는 드물지행복했던 80-90년대 미국느낌도 물씬 나면서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오프닝+음악 기회가 된다면 1편을 보고 다시한번 보고 싶다 +영화관에 꽤 길게 걸려있어서 겨우 봤다근데 아이멕스로 보니까 진짜 개 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