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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자다가 깨서 <밴드의 시대>를 끝까지 봤다
뭔가 계속 기분도 언짢고 그래서.. 잘 안그러는데 요새 자다가 깨곤한다 오늘도 깨서.. 밴드의 시대를 보다만 5회부터 8회까지(8회는 걍 공연 영상이라 훑어보고)를 봤는데 구남 - 아이덴티티가 확고하면서도 어떻게든 이겨보려 했지만... 결국 망해버린 비운의 케이스. 개인적으로 막 너무 좋아하고 그러는 팀은 아니지만 오리지널리티는 확실히 인정하는 팀인데, 좀 더 시크한 자세로 나가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무대는 좋았다. 윈디 시티 - 2번의 무대가 모두 역대급으로 좋았음. 음악적 해석력과 공연으로서는 모든 팀을 통털어서 최고였던 듯하다. 정말 좋았다. 델리 스파이스 - 김민규가 '오픈 유어 아이즈'를 발표하면 맛이 간 것을 공론화했는가 했더니, 이걸보니 또 다시 감을 좀 잡은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