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행사장 다녀 왔습니다. 아직도 온 몸이 쑤시네요. 이미 전날 1000명 넘었다는 소식과 함께 주변 지인들은 전부 포기했지만 전 5시 30분에 일어나 대충 씻고 행사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니 후... 블리자드의 말만 믿고 일단 줄을 서고 기다렸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 했고 미숙한 행사 진행 요원들이 줄을 너무 빡빡하게 세워놔서 앉지도 (비가 와서 앉기도 힘들었지만요) 못하고 서있어도 짜증이 나고 후 11시경에 임시 번호표 받아보니 1500대 임시 번호표 받고 그때서야 자리 좀 비우고 먹고 마시고 했습니다. 조금 몸풀고 1시부터 정식 번호표 부여 해 준다는 소식에 다시 줄을 섰습니다. 여전히 복잡 1시부터 정식 번호표 부여하면서 민증검사까지 결국 3시 넘어서 정식 번호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