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스피커, '홈포드' 전자비서 스피커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거실 중심에 위치해서 각종 기기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포지션이란 점에서 현재로썬 가장 스마트홈의 컨트롤센터 위치에 있는 기기라 하겠습니다. 아마존이 가장 앞서고 있고, 구글도 구글 홈을 내놓고 있죠. 애플은 홈포드라는 이름으로 내놨습니다. 핵심기능은 역시 시리 기반에 애플뮤직 음악재생이지만, 앞으로 홈킷 대응 등으로 용도는 더 확장될 듯 합니다. 다만 전자비서 영역에서 애플이 상당히 뒤쳐져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아마존은 쇼핑이라는 무기를, 구글은 유투브 등 서비스를 크롬캐스트로 구글로 보내는 등의 무기를 갖고 있지만 홈포드는 아직까지는 시리가 말대답 해주는 스피커 수준 이상으론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349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