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존 윅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정말 우직하게 밀고 가는 본격 액션 영화 시리즈라서 말이죠. 다만 3편에서 한 번 이야기를 마무리 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워낙에 강렬한 작품이기는 했는데, 좀 지치는 면도 없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그만큼 속편이 기다려지는 면도 있고 말입니다. 흥행에서도 꽤 재미를 보다 보니 이런 저런 스핀오프 이야기가 많이 나온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Ballerina 라는 제목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가족을 모두 잃은 여성 킬러의 복수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감독이 다이하드 4.0을 맡았던 렌 와이즈먼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