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칸 ~특별 국세징수관(トッカン 特別国税徴収官) 2012년 3분기 드라마 '국세청의 소심한 여직원이 특별국세징수관의 보조가 되어 체납자들과 마주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내게 이노우에 마오라는 배우는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존재감이었다. 한마디로 배우로서의 아우라나 연기력이 평균에 수렴하는, 그 이후의 작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연기자였달까. 그 후 몇 편의 출연작을 보긴 했지만 딱히 꽃보다 남자에서 맡았던 츠쿠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했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새롭게 인식했던 작품이 있는데, 바로 영화 <8일째 매미>다. 소설이 원작으로 이미 드라마로 한 번 나온 적 있었던 작품. 개인적으로는 나가사쿠 히로미 연기가 더 눈에 들어오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