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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간단한 감상평 (스포일러)

Brother Bluegazer's Forge|2019년 3월 17일

- 주연 배우에 대한 비호감이 잔뜩 쌓인 채로 본 걸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무난한 편. 그러나 눈에 밟히는 부분도 많다. - 어벤저스 : 엔드게임에서 대단한 히든 카드로 나올 것처럼 광고한 것 치곤 대단할 게 없는 능력치. '하늘을 날고 손에서 불 뿜는 괴력 히어로'가 운동장 두 바퀴를 돌고 남는 건 둘째치고, 외골격 수트 빼면 아이언맨과의 차별성은 어디에... - '사고로 에너지를 뒤집어 쓰고 슈퍼파워를 얻는' 내러티브야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 특별할 건 없지만, 그 광속 엔진의 코어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졌는지, 캐럴의 몸에 얼마나 큰 힘이 깃들었는지 별로 보여주질 못함. 즉 주인공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관객들이 가늠하고 감탄할 만한 장면 자체가 너무 적었음. - 기껏해야 로난 함대를 때려부수는

[미드] 데어데블

[미드] 데어데블

GO DODGERS!!!!!|2015년 4월 22일

자사의 코믹스를 갖고 영화+TV계를 평정하고파 하는 마블과 미국의 #1 VOD 서비스 넷플릭스가 손을 잡아 만든 첫 작품 "데어데블."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초강추작 되겠다. 마블의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분위기도 그렇고 프로덕션밸류도 그렇고 각본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흠을 잡을 구석이 거의 없다. 수퍼히어로물로서 최강미드라는 얘기도 양덕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내 생각에도 Top 3에는 충분히 들어갈만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시리즈의 배경은 첫 어벤져 영화에서 외계인 치타우리의 침공으로 개박살이 난 뉴욕. 지구를 지키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는 철서방이나 미국대장과 달리, 자기가 자라난 동네, 뉴욕의 헬스키친 구역을 지키겠다는 소소한 꿈을 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