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8)에게 다시 내리막 길의 그림자가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사와지리는 4월 쿨의 심야에 방송된 연속 드라마 '퍼스트 클래스'(후지TV 계)가 23시대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전작의 종료로부터 불과 4개월만에 속편이 스타트. 게다가 시간은 수요일 22시 골든 타임대로 승격하며 완전 부활을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현재 방송중인 동 작품은 첫 회부터 시청률 8.8%(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이하 동일)로 이후 제 3회에서 5.8%까지 내려 간다. 한때 7% 대까지 회복했지만, 제 7화에서 시리즈 최저 시청률이 되는 5.1%를 기록, 10일 방송된 8회도 6.2%로 한번도 두 자리 시청률에 오르지 못한 상태로 저공 비행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