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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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꽃 풀향기, 목가적 풍광 그리고 바다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5월 29일 | 
허브꽃 풀향기, 목가적 풍광 그리고 바다
5월 25일 아침 일찍 도착한 곳은 평창군 봉평의 허브나라입니다. 맑지 않은 하늘에 기온마저 높습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푹푹 찌는 것을 보니 한낮의 기온이 범상치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떠나온 길인지라 비몽사몽 상태입니다만, 더운 기온이 거기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곳은 요맘 때가 가장 아름답다더군요. 작년에도 왔었습니다만, 이렇듯 꽃들이 활짝 피었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몬셀라라는 허브인데, 튜울립과인가 봅니다. 색이 매우 곱네요. 이번엔 레오비져라는 허브입니다. 이쁜 핑크색이군요. 남자의 로망, 핑크... 중간 중간에 배치된 분수대 등은 여전하였습니다. 키스넬리스라는 허브인데, 앞의 몬셀라와 비슷하면서도 붉은색의 꽃잎이 한 겹 더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크리스마스 이스 커밍쑤운

By 그어떤날, 그리고 어느날 | 2012년 11월 13일 | 
크리스마스 이스 커밍쑤운
20121103_평창 허브나라왠지,크리스마스 같았다. 추운 겨울의 크리스마스 인데희한하게도 크리스마스 라는 이미지는 참 따뜻하다.감각의 아이러니. 부쩍, 캐롤도 듣고싶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행복할것 같다.이유는 모르겠지만.(게다가, 난 종교도 없는데..)

봉평허브나라-경포대해변-대관령양떼목장 <1/2>

By 새날이 올거야 | 2012년 7월 8일 | 
봉평허브나라-경포대해변-대관령양떼목장 <1/2>
7월 7일, 오전 6시 30분 출발하는 차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습니다. 전날까지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일단 아랫 동네로 물러 간 모양입니다. 간만에 해를 볼 수 있겠군요. 정확하게 6시 반에 출발한 차는 중간 기착 없이 바로 강원도 평창으로 향합니다. 9시 쯤 목적지인 봉평에 도착하니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습니다. 평창은 해발 700미터 이상의 고지에 위치해 있어 아무래도 날씨 변화가 잦은 듯합니다. 비가 그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바닥이 흥건히 젖어 있네요. 차에서 내리니 약간의 한기가 느껴집니다. 워낙 공기 좋고 물 좋은 평창입니다만, 향긋한 허브 향이 더해지고 잔잔한 음악마저 흘러 주니 모든 감각신경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듯합니다. 허브나라란 이름답게 사방에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