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야간열차로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독일박물관으로 먼져 향합니다. 독일은 대중교통 노선, 도착시간 표기같은게 정말 잘 되어있어서 정말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도 무덥거나 햇살이 과하지 않아서 다니기도 쾌적하고, 전체적으로 거리가 깨끗하고, 특히 소매치기 걱정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로마 일정에 비해 심적으로 되게 편했습니다. 뭐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로마는 소매치기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끙.. 중앙역 인포메이션 센터 가서 쭈삣쭈삣 영어로 지도 구할수 있나 물어보니 한국말로 대답해주시던 아저씨 으아앜!! 요 동네도 트램이 많이 다니는데, 트램 맨 뒷자리에서 차들이 뽈뽈 따라오는 걸 보니 신기하더군요. 독일박물관은 뮌헨 시내를 관통하는 강 가운데에 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