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조마조마 긴장타면서 봤습니다. 2기 초중반의 가장 큰 이벤트인 관서대회 본선을 다루는 '울려라! 유포니엄' 2기 5화. "단지 이 12분을 위해 1년을 연습해왔다"는 쿠미코 양의 독백처럼 대회 하루전 긴장하는 각 부원들의 모습을 그려주고 아이캐치 지나 후반을 꽉 채우며 키타우지 고교의 16번째 연주를 보여주는데 그짓말 안보태고 왠만한 격투, 배틀만화 최종전 클라이막스보다 더 긴장타면서 봤습니다;; 퀄도 퀄이지만 '혹시 실수하면 어쩌지'하고 보는 제가 다 쓸데없는 걱정할 정도로 작화나 연출이나 박력이 넘치더라구요 정말로. 그래서 연주 끝나고 바로 엔딩스탭롤 나올 때서야 헤휴우 한숨이 나오고 마지막에 결과를 보여줄때 오오~ 하게 되더라. 거의 극장판급이라 호평받았던 마크로스 델타 13화와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