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말았습니다.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버렸군요. 삼탈워 방송을 즐겨보던 팀 토탈워 스트리머들이 워해머로 다시 돌아가면서 슬슬 입질이 오더니만... 75% 할인에 지고 말았습니다. DLC도 50%할인인데도 워낙 양이 많다보니 본편 둘과 DLC를 지르니 10만원이 넘더군요. 부담스러워서 비-맨과 숲귀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뉴비는 얌전히 드워프 부터 시작해야겠죠. 요즘은 정글에 사는 어떤 도마뱀이 무쌍을 찍는다고 해서 그쪽을 더 추천하긴하는데, 전 이 다리 짧은 할아버지들을 예전부터 좋아했으니 이쪽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몇시간 해보면서 삼탈워는 참 초보자에게 친절한 게임이었구나 하고 느꼈는데요. 이 게임은 초보자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턴 돌아가는 중 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