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탕 먹고 숙소에 짐을 놔두고 양림동으로 이동! 양림동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하게 볼게 많고, 맛집도 많다고해서 기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광주는 지하철 호선이 1호선 밖에 없어서,, 버스, 택시 아니면 걷기를 엄청 해야 했다.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좀 불편..한 교통체계 ㅋㅋ 네이버 지도가 잘 인도해주어서 잘 찾아간 펭귄마을~ 골동품과 버려진 물건들을 나열해서 골목골목을 꾸며놓은 펭귄마을~ 마을 이름이 '펭귄'이 된 것도 재밌다. 텃밭 정원을 꾸민 주민들의 걸음걸이에서 따 왔다. 나이 든 주민들의 걸음걸이가 갓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아이처럼 뒤뚱거린 데서 비롯됐다. 오래된 관절염이나 허리 통증 탓이었다. 언뜻 펭귄의 걸음걸이와 흡사했다.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