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캐로등극

이렇게 해맑은 캐릭 먼저 붕괴(?)시키는건 의도적인 고의가 분명함. 덕분에 반전->감동->멘붕의 충공깽을 경험. 반전을 기대하긴 했었으나 지금까지 그나마 평이하고 느긋한 일상 분위기에서 그렇게 반전을 넣어주니 정말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의 박력이 느껴지는 5화였습니다. 그보다 나 원작 올클한거 맞나.. 아무리 기억을 헤집어도 이런거 기억에 없...진 않은데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음(...). 어쨌든 4화에서 스타트한 코마리 루트가 제대로 물살을 타고 빵 터뜨려줬습니다. 마지막 부분엔 진짜 전율이 찌릿찌릿 돋았음. 이야, JC 약빨았나보다 정말. 아무리 리토바스가 강력한 감동물이고 스토리도 짱이지만 루트를 어떻게 타고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하느냐에 따라 황이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