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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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3 - 메인이벤트/홀리 홈 승리.

곰돌씨의 움막|2015년 11월 15일

타이틀 전이 시작하기 전에 이래 저래 바쁜 일이 있어서 본방을 못봤는데. 이렇게 경기가 흘러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론다 로우지는 12승 무패의 강력한 챔프였지요. 그녀의 강점은 올림픽메달리스트 유도 선수라는 경력이 말해주듯이, 동 체급의 선수들에 비해서압도적인 힘과 그래플링 기술입니다. 메달리스트가 되던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 론다 로우지는 70kg 체급에서활동하고 있었고, UFC에서는 밴텀급 (UFC는 61.2kg)에서 챔프를 차지했습니다. 본래 활동 체중보다 8.8kg 이나 아래인 체급이었지요. 힘에서압도적인 것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상대와 밀착 거리에서 기술과 악력, 완력과 허리/다리힘 만으로 승부를 주고 받는 유도가 라는 것과체급의 차이, 이 사실 두가지도 무관하지는 않았을 것입

[UFC] 챔피언이 바뀌었습니다.

Lair of the xian |2015년 11월 15일

론다 로우지가 무너졌습니다. 판정패도 아니고 왼발 헤드킥을 얻어맞아 2회 KO로 패했습니다. 경기 전 계체량 회장에서 먼저 선빵(-_-)을 얻어 맞은 것 때문에 열이 받았는지 단기전 승부를 조급하게 노린 론다 로우지에 비해 홀리 홈은 복싱 챔피언답게 아웃복싱 기술로 넓은 옥타곤 링을 이용해 로우지의 접근전 시도를 적절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오히려 론다 로우지에게 라이트 펀치 등의 정타를 꽂아 넣었습니다. 로우지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라운드 중반 홀리 홈을 테이크다운시켰을 때 장기인 암바를 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암바 시도가 실패했습니다. 곧이어 다시 벌어진 스탠딩 공방에서는 홀리 홈이 성급하게 달려드는 로우지를 적절하게 요리했고, 결국 1라운드는 도전자의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