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와 MLB의 투수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인중하나가 바로 공식구의 반발력문제다. 메이저리그의 공식구에 비해 반발력이 높은 공식구를 일본에서는 사용해왔기때문이다. 하지만 2011년 메이저리그의 공식구의 반발력에 맞춰 저반발력 소재를 사용한 통일구가 도입되면서 상황은 일변했다. 이후 일본리그는 저반발력의 공식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심각해진 투고타저문제가 흥행에 영향을 끼진다라고 판단한 끝에 2013년부터 반발력을 다소 끌어올리게 되는데 2011년과 2012년에사용된 공식구의 반발력은 메이저리그의 사양에 가장 가까운 것이었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통일구가 처음 도입된 2011년 시즌을 일본에서 보내고 다음 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아오키 노리치카 선수의 성적추이는 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