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 가면, 산 조반니 세례당을 꼭 들르게 됩니다. 세례당 밖의 청동의 문이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세례당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른 포털들을 검색해 봐도 안까지 들어간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겉으로 봐서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에 비해 별볼일 없어 보이고, 입장료가 10유로 정도 하니 그냥 안 들어가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가면, 정말 아름다운 금빛의 천장을 볼 수 있습니다. 10유로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말고 사진도 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