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가 우천취소되었던 모양인데 이게 참 크게 작용한 모양이에요. 나성범이 마지막 타석에서 겨우 안타를 뽑아냈을 정도고 테임즈는 침묵했습니다.이렇다보니 박민우가 3안타를 쳐도 점수를 뽑아내기가 힘들죠. 거기다 스튜어트가 KBO 들어오고 나서 가장 많이 안타를 내준 경기가 되어버렸고 한화는 선발 전원 안타.로사리오가 2실책을 범하면서 한때 동점상황까지 가기도 했지만 로사리오가 없었다면 그 점수도 못냈을테니. 미스터 제로 0.00의 용덕한이야 뭐 어쩔 수 없다 쳐도, 한 가지 아쉬운건 스튜어트를 너무 늦게 내렸다는거. 그리고 평소의 한화라면 욕먹었을 퀵후크가, 4일을 쉬면서 제구력이 돌아온 권혁과 송창식에게는 너무 좋게 작용했네요.동점될때 이태양 표정보고 '오늘도 한화가...?' 싶었는데 한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