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황금연휴에 예약에 실패하여 홧김(?)에 설날 여행 예약을 했네요. 거의 10개월이상 묵혀놨던 스케쥴이라 가기전에 숙소, 항공권 다 새로 컨펌하느라 굳어버린 머리에서 영어를 열심히 짜냈네요. 설 당일 저녁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살인적인 일정입니다. (김해는 24시간 공항이 아니라서 항공편의 한계가 ㅜㅜ) 1. 김해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묵혀놓은 마일리지를 써서 프레스티지 클래스를 이용했습니다. (새벽 도착만 아니었으면 그냥 이코노미 탔을겁니다. ㅜㅜ) 김해 대한항공 라운지는 명성(?)대로 먹을게 별로 없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게 거의 구비된 음식 전부입니다. 와인 좀 마시고 맥주 한캔 먹고 시간을 죽이다 탑승했습니다. 자리가 넉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