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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30일 |
안녕하세요?
눈 부시게 빛나던 지난 주말, 대전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대전아트마임페스티벌, 장동코스모스축제, 원도심페스티벌···.
모두 갈까? 골라 갈까? 때 늦은 장마와 명절 연휴, 또다시 찾아온 태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콕해야 했던 제게 행복한 고민이 밀려왔죠.
그래서 고르고 고른 곳은, 이틀 동안 개근한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 실은 꼬박 1년을 기다렸답니다.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는 반려가족 천만 시대를 맞아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대전의 대표 가을축제입니다. 2016년 제1회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쭈~욱 이어오고 있죠.
참, 반려(伴侶)라는 낱말은 짝꿍이라는 뜻이죠?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는데, 여기서 처음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개, 고양이, 새, 말 등의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해서 사람의 장난감이라는 뜻의 '애완'동물이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적 동물로 개칭했다는 사실~
귀여운 댕댕이와 사랑스런 냥이, 앙증맞은 햄스터까지 귀여운 막내들이 모였던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는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됐는데, 올해는 행사장도 주차장도 훠~~얼씬 넓어진 덕분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훠~~얼씬 다채로웠습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전 FCI 국제도그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순종견 품평회라고 합니다. 한껏 멋을 낸 반려견들이 주인들과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냈죠. 여기에 사람과 동물이 한 팀이 되어 장애물을 통과하는 인터내셔널 어질리티 경기대회와 충직하고 의젓한 진도견 전람회까지 함께 했습니다.
1만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 한 '개'라는 동물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보라매공원에서는 종합안내소를 비롯하여 16개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가장 인기있던 곳은 우송정보대학교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기본미용관리 부스였죠. 게다가 무료라니!! 댕댕이들은 발바닥 털을 제때 깎아주지 않으면 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위험하다는데, 비용 때문에 망설이게 되거든요.
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수의사진로체험과 대전수의사회의 건강상담부스도 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인 만큼 이곳을 통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죠.
반려동물은 전문가의 손길을 무료로 경험하고, 반려인들은 평생의 진로고민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반려가족이 많아진 만큼 유기동물 문제도 커지고 있죠?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에서는 길냥이와 유기견 문제를 재고하고 반려가족의 책임감을 일깨우는 부스도 여럿 있었습니다.
특히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있는데요, 이 날도 서너 마리의 댕댕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었죠. 이들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 분들,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가 활짝 문을 열어놨답니다.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
1. 누리집 : https://www.daejeon.go.kr/ani/index.do2. 문의 : 042-825-11183. 운영시간 : 10 ~ 18시4.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로15번길 20-39 (갑동)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 개막식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풍산개 '강이'와 '달이'입니다.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한 쌍의 풍산개를 선물받았죠? 그 사이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아 산, 들, 강, 해, 달,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섯 마리 새끼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등 4개의 지자체로 이사를 오게 됐다네요.
귀여운 '강이'와 '달이', 이제 어디서 볼 수 있냐고요? 중부권 최고의 놀이동산, 대전 오월드에서 늘 만나실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동물풍선을 나눠줬답니다. 9월의 어린이날이었죠. 또한 동물보호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시상하고 훈련견 시범도 보여주었습니다.
생명존중 공감대 형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우리 대전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여러 행사가 펼쳐졌지만 반려동물 홈마사지와 반려동물 문화교실 역시 인기가 많았습니다. 첫날에는 워낙 날이 좋은데 천막이 없어서 땡볕 아래에서 진행됐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사람에게 100세 시대인 것처럼 반려견에게는 20세 시대가 됐다는데요,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매일매일 마사지해주면 건강의 이상징후도 빨리 발견하고 유대감도 깊어질 겁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펫티켓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틀 모두 참석했는데도, 늘 처음처럼 새로웠지요. 사람처럼 반려견도 유전, 환경,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참, 왜 동물을 보호해야 할까요? 어린이, 노약자, 여성, 장애인처럼 사회적 취약계층이 있음에도 동물보호를 외치면 과한 것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았는데요, 동물을 함부로 때리고 해치는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지요.
9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음에도 그 더위는 한여름이나 다름없었죠? 하지만 훈련동물 시범에 나선 동물들은 2019 동물문화보호축제를 찾아온 분들께 그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범인을 찾아내는 경찰견의 시범은 감탄을 자아냈죠. 진돗개와 줄넘기하고 사냥개에게 원반을 던지는 시범은 일반 관람객들의 체험으로 이어졌습니다. 와~ 얼마나 재밌고 신기하던지요.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동물들의 장기도 한 몫 했습니다. 포메라니안 바라는 <식샤를 합시다>라는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견인데요, 무대가 너무 덥다며 켄넬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 새침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미니돼지 옥자는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 재주를 선보이며 IQ 70의 천재돼지라는 소문을 증명했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는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몇 해 전만에도 사료나 간식 부스가 더 많았는데, 다양한 악세사리와 의류, 침구, 장난감, 기념품 부스까지 등장했더군요. 반려가족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도 크겠죠?
사료와 간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참여만 해도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어서 빈 손으로 갔다가 선물만 한아름 안고 왔지요. 덕분에 저희집 댕댕이 먹거리 걱정은 당분간 내려놨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쏠쏠한 재미에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쭈욱 머물게 된 만큼, 푸드트럭에서 맛난 간식을 사먹었습니다.
보라매공원과 대전시청 남문광장 사이의 도로는 이틀동안 차량통제 구역이 되어, 푸드존으로 변신했죠. 다른 행사장과 달리, 공간은 넓고 쉼터는 많아서 정말 편했답니다.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에서는 체험 뿐만 아니라 참여행사도 많았답니다. 어린이개똥줍기대회, 증강현실 동물원, 댕댕이 명랑운동회, 댕댕이 이색 선발전, 영재견발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죠. 정말 영리하고 재주많은 반려동물도 많았지만, 주인 속만 태우는 엉뚱발랄 아이들은 그 귀여움에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반려동물 장기자랑에는 익산에서, 미로탈출경기에는 동탄에서 오신 관람객도 있었습니다. 대전을 넘어 전국으로 이어지는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의 인기를 실감했죠.
지난해에는 우리집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사진전이 열렸는데요,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반함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이처럼 예쁘고 순한 아이들을 그 누가 왜 버렸는지 모르지만, 이 사진들 덕분에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는 분들께 좋은 자극이 되겠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었던 2019 동물보호문화축제! 이제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다니.. 아쉬우시죠? 제가 두 가지 희소식 전해드릴게요~~^^
10월 5일 토요일에는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2019 충남대학교 수의학과와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가 열리고요. 10월 14일 월요일에는 대전시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대덕구 신탄진휴게소 안에서 개장한다고 합니다.
어머! 이건 꼭 가야겠죠? 아름다운 10월, 여러분의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멋진 가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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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23일 |
푸른 하늘에 빨간 고추잠자리가 어울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파란 하늘 맑은 공기를 오래 보기 위해선 환경이 참 중요하겠죠?
자동차 운행 자제 및 공공교통 이용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도시철도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현 및 공공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2회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과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 환승체계 시연 행사가 9월 1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신기한 트램 빨리타고 싶어요!"
오늘 기념식에 단체로 현장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아이들이 바이모달 트램을 처음 보자마자 한 마디씩 했는데요. 이렇게 멋지고 긴 차는 처음 봤다며 이런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습니다. 운수종사자를 비롯하여 단체 회원,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전통 타악그룹 '굿'의 북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맑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북소리가 더욱 우렁차고 청명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친환경전기차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머지않은 미래에는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가 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잔디광장에는 공공교통에 대한 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환경보전의 필요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홍보부스(15개)가 같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트램 도시 대전!
대전 트램 홍보 및 체험 부스에서는 트램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며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었는데요. 기차처럼 생긴 트램 종이접기 체험을 통해 트램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에는 많은 내빈과 4개 기관 및 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교통문화 모범시민 표창식도 거행되었는데요, 모범시민으로 표창장과 꽃다발을 받은 시민이 대전시장과 다정한 자세로 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분이 교통과 환경을 위해 애쓰고 계시다는 점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행사 주변에는 공공교통을 위한 안전점검 및 지하철 개통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공공교통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공교통 환경이 잘 조성되면 우리가 더 편리한 교통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블록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 YMCA에서 운영하는 '톡톡 블록 자동차 만들기' 부스였는데요. 다양한 색깔의 블럭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자동차도 만들어 보며 무척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차 없는 날 기념으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4개 기관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시연행사에 참여했는데여. 최신형 타슈와 마카롱 택시, 전기 버스 등을 타고 바이모탈 트램에 환승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활짝 웃고 가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단체로 체험을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은 낯설고 신기한 바이모달 트램에 승차도 해보고 좌석에 앉아 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앞으로 대전에서 만나게 될 트램을 신기해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냈습니다.
문용촌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행사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공공교통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며 실천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승용차가 아니라도 환승을 통해 편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교통환경이 실현되면 더 많은 대전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교통을 이용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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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0일 |
지난 9월 5일 대전시청에는 대전의 모든 여성이 몰려든 것처럼 북적북적 했습니다.
'2019 대전 여성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이지만 30 분 전에 벌써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여성 구직자가 찾았어요. 그만큼 취업난을 반영하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박람회 제목이 참 재미있어요. '좋은 일 JOB 생기는 날'이에요. 행사에 참여한 업체 모두, 구직자 모두, 직원 찾고 일자리 찾고 했으면 좋겠어요.
박람회 같은 큰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인증샷 이벤트에 저도 살짝 참여했습니다.
박람회 SNS인증샷 코너
2019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 현장에는 방송국에서도 출동을 했습니다. TBN대전교통방송과 대전MBC 라디오 두 곳에서 특별 생방송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광역시와 고용노동부에서 후원하고,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을 했는데요.
개막식에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은혜센터장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했습니다.
여성취업·창업박람회는 2007년 '여성취업 만남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제1회 행사를 한 이후 올해로 13회째랍니다. 그 중 대전YWCA에서 9번째 주관을 하고 있다네요. 그동안 2천 여개의 기업체와 연평균 5천 여명, 작년까지 8만 1천 여명이 참가해, 4,271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강은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장(왼쪽)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사회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여성의 경제지표는 매우 낮으며, 남녀가 임금격차도 크고 유리천장도 존재한다"며 "여성의 사회적 경제활동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
박람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끝나고,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갖지 못한 여성이 당당히 취업에 성공해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의 플래시 몹이 펼쳐졌습니다. 일하기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이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를 주제로 한 플레시몹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36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됐습니다. 천천히 둘러 보았는데요.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작성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배치돼 있어서, 정말 열정만 가지고 오면 되는 박람회였습니다.
거의 모든 부스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채용 게시대에는 사업자명과 하는 일, 선발인원 등의 정보와 면접을 진행하는 시간 등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참가자가 원하는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컴퓨터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검색대도 마련돼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이용한 곳은 3층에 자리잡은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촬영' 부스입니다.
외모지상주의가 많이 사라지긴 했어도 현장 면접이 이루어지는 데 좋은 인상은 참 중요하지요. 이력서에 첨부하는 사진도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구직자가 이용한 메이크업과 사진관
저는 수많은 부스 중에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부스를 방문했어요. 요즘은 미디어가 대세잖아요.
이번 2019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에서는 '1분 자기소개 영상 촬영' 체험과 함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행하는 미디어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홍미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또 한 곳 관심을 갖고 방문한 업체는 미디어광고업체 폴카닷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유튜브 영상편집자를 구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두 분야 다 실력이 안 돼서, 공방의 천연염색으로 구직 등록을 했습니다. 취업이 되면 교육을 거쳐 현장 투입이 된다고 해요.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업체를 검색하거나, 현장면접을 하거나, 상담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뒷모습에서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박람회에서도 400 명 가까이 행사를 통해 취업이 됐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400명 이상의 취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대전여성에게 '좋은 일'이 생긴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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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8월 29일 |
어느덧 일년의 3분의 2가 물처럼 흘러가고,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돌고 돌아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 기온이 느껴지는 8월의 끝자락입니다. 8월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 있는 뜻깊은 달입니다. 74년 전 일본으로 부터 '빛'을 되찾은 날을 축하하고 영원히 빛날 우리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달인데요. 그래선지 요즘이 무궁화꽃을 가장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 좋은 일(JOB) 생기는 날. 2019 대전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매년 요맘 때면 우리 여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는데요. 1년에 딱 한 번 여성친화도시 대전에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오는 9월 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립니다.
2007년부터 대전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온 대전광역시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구인의 장(場)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이제는 중부권 최대의 여성전문 취업창업박람회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의 장을 열어주는 절호의 찬스로 대전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여성들이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 또한 기업들은 어떤 인력을 채용하고 싶어하는지 오랜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대전의 여성들이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과 각종 상도 여러차례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일본과 점점 골이 깊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국가경제는 물론 국민들도 기업들도 그 어느 해 보다 여려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 여성들의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여성들도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 나설 때입니다. 당당하게 일을 잡고, 당당하게 사회로 나가, 나를 위해, 크게는 우리 나라를 위해 일하는 앞서가는 여성이 되고자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좋은 일(JOB) 생기는 날!!" 해가 거듭될 수록 점점 좁아지는 취업의 문. 취준생 자식을 둔 우리 부모님들은 더욱 걱정이 많습니다. 대전여성 취. 창업박람회는 우리 여성들에게 가장 실속있고 멋지며 그리고 알찬 행사입니다. 대전의 우수한 인력채용을 희망하는 100여개가 넘는 기업체가 9월 5일 대전시청에서 우리 대전여성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업 컨설팅, 취업 특강까지 나의 일을 job는 중요한 서류들을 도움받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업체와 함께 하는 행사이기에 다소 북적일수도 있습니다.
이력서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도 걱정없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역시 현장에 작성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도 취업도우미들에게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즉석 사진도 멋지게 찍어 면접까지 즉석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 여성들의 멋진 미래를 꿈꾸게 해 주는 박람회!!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100여개 업체의 당일 현장면접, 현장채용관과 창업관, 유관기관 홍보관, 이벤트관,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 8개관 150여개의 부스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와 기업체들이 많아 원하는 업체에 취업의 문들 두드려 볼 수 있습니다.
대전여성 취. 창업 박람회(2015년)
2019 대전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이날은 시청 1층 ~3층까지 각 층마다 다양한 부스들이 가득합니다.
우리 지역의 100여개 구인업체에서 진행하는 창업정보는 물론 창업 적성검사, 직업심리 선호도 검사까지....이 모두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내 적성에 맞는 업체를 골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빽빽히 적혀진 구인란에서 내 적성에 맞는 직종은 어떤게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여성 등 모두 모두 대전시청으로 모이세요!! 그동안 육아때문에 취업을 망설였던 여성, 사업장의 휴.폐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 무언가를 배워 보고자 하는 여성.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이주여성,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내가 일 할 수 있는 곳이 일을까? 염려NO!! 나를 위한 일자리, 나를 기다리는 일자리, 내가 찾는 일자리는 분명 있습니다. 오실때는 간단한 이력서와 면접 노하우를 미리 준비하고 오시는것도 tip이 될 수 있겠죠?
이번 행사는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들을 위한 취업의 장(場)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립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들을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꿈은 모르겠고 취업을 하고 싶어" 의 저자 금두환(바른진로 취업연구소)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는데요. 금두환 대표의 특강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 모두 사전신청 하시고 오세요.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물이 있거든요. (☎ 전화 접수 ☎ 042) 534-4340~2 /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접수)
<2019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미리 즐기는 방법>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를 미리 즐기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는데요. 대전시내 곳곳에는 대전여성 취. 창업박람회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 광고 등이 눈에 띌텐데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내버스에도 광고를 하고 있고요. 박람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도 내걸었습니다. 바로 그런 광고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 한 후, 댓글에 링크만 달면 응모완료!! 여러분의 SNS에 더욱 많은 분들이 2019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소문내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https://blog.naver.com/djjob1/221626211344
2019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소문내주세요~!!
안녕하세요~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입니다 오늘은 2019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미리 즐기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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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http://www.djjob.or.kr/)나,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2)524.4181~2 에서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전여성 취업. 창업박람회는 전국 최우수 취업박람회로 노동부로부터 평가를 인정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지는 취업. 창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대전의 경력단절여성 모두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폭염에 축 쳐져있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전여성 취.창업박람회에 희망을 걸고 발걸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꼭!! 잊지마세요. 오는 9월5일_대전시청 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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