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결혼하자며 약속했지만 어릴 때 자신을 떠난 소꿉친구를 생각하는 주인공.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반에 그 소꿉친구가 전학을 오고 청춘의 시작을 예감하는 부분에서 게임 스타트. 그 뒤로 어찌어찌 맺어져서 러브러브하게 되지만, 소꿉친구가 갑자기 주인공을 떠남. 소꿉친구는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 슬럼프에 빠져, 주인공과 다시 한 번 만나면 무언가 열릴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과 맺어지는 것으로 음악적 감성이 되살아난 소꿉친구는 주인공을 버리고 음악가의 길로 돌아간 것이었다. (요약하면 주인공은 이용 당한 것 뿐.) 그 뒤, 전 히로인을 공략하고 열리는 트루루트에서 소꿉친구는 다시 한 번 주인공에게 돌아와 두 번 다시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