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은 아니지만 축제가 가까워지며 시작되었다길레 들려본 구례입니다. 대표적 봄꽃인 산수유지만 아직 펼쳐지진 않아서 생강나무 꽃처럼 짧은~ ㅎㅎ 이번엔 위쪽인 상위마을에서 계곡을 잠시 내려가며 둘러봤습니다. 물가라 또 괜찮던~ 마른 산수유도 많이 붙어 있더군요. 데크길도 짧지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시계곡은 마을로 시집 온 새색시가 안타깝게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지는 각시소가 있습니다. 실수인건지 사연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각시소가 어딘지는 안내판에 없더군요. 이하부터는 산수유꽃과 마을풍경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