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겐의, 아야노 고의 팬도 아닌데 2분기 일드 중 유일하게 기다리며 챙겨보는 드라마다. 연기 구멍도 없고 캐릭터도 좋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울리는 게 있다. 리갈v처럼 역하라(알고보니 부하가 상사를 괴롭힌다는 요상한 판타지)뭐 이런 개떡같은 요소도 1도 없고 내 저놈을 잡아서 2배로 갚아주겠다는 복수 판타지도 없다. 다만 범인을 잡으러 메론빵차를 타고 두 형사, 시마와 이부키의 기동팀 miu404가 움직이다보면 일본 사회의 아픈 면이 시리게 다가온다. 1화는 보복운전을 소재로 한 추격극이었다. 일드에서는 보기 힘든 카액션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기동대 차 한대를 꼬라박았다. 1화에 예산을 너무 썼는지 그 이후로는 이런 액션은 없다. 2화는 상사의 괴롭힘에 욱한 살인...2화부터 이 팀의 차는 메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