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티스리그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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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 김빠진 콜라 같은 영화

저스티스 리그 - 김빠진 콜라 같은 영화

마침내 이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개봉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하 뱃대슈) 과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하 수스쿼) 는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혹독했습니다. '원더우먼'이 평과 흥행 모두를 잡으며 무너져가던 DCEU를 일으켜세웠지만 그럼에도 '저스티스 리그'를 향한 기대감은 불안감이 많이 섞인 것이었습니다. 또다시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쥐었으니까요. 게다가 영화의 제작 과정부터가 순탄치 못했습니다. 도중에 추가촬영이 결정되었고, 잭 스나이더는(정확히는 프로듀서로 참여하던 그의 아내까지 포함해서) 제작기간 중 딸이 자살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고 맙니다. MCU에서 '어벤져스'를 만들어낸 조스 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