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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복고의 정감과 우리들의 엄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1월 15일 | 
2011년 <써니>의 유호정이 전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그대 이름은 장미> 시사회 및 스타라이브토크 행사를 지인과 다녀왔다. 1978년부터 90년대 후반 그리고 현재까지 시간을 건너뛰며 주인공 장미와 그의 딸이 걸어온 험난한 인생사와 우리나라의 근래의 파란만장 시대가 다양하게 그려져 매우 흥미로웠다. ​대학생과 공장여직공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나 통금 사이렌, 미니스커트 단속 그리고 나라의 큰 경제적 위기상황 등 오래되어 빛바랜 옛날 이야기가 주인공의 청년과 중년의 실생활과 맞물려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었다. ​그 속에서 어린 캐릭터와 나이 든 캐릭터의 2인 1역이란 구성이 배테랑 연기자들의 구성진 연기로 이어져 남다른 재미로 다가왔고 오랜만에 옛 고전 영화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