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신작 중 가장 기대하던 작품인 데빌 서바이버 2. 게임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빈말로라도 메이저 축에 든다고는 말할 수 없는 물건이고,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꽤 갈리는 물건인지라 애니화 소식과 그 후 죽 나오는 정보를 보면서도 내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었죠. 근데 이번 1화를 보고 나니 어느 정도는 안심이 되네요. :3 작화를 비롯한 몇 가지 부분에서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P4에 비하면 양반이고(...),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팬들에 대한 서비스도 충실해서 보면서 꽤 즐거웠습니다. 이렇게만 나가준다면 마지막까지 무난하게 죽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둥. 일단 주역 3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면... 주인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