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마추어 포토그래퍼와 소니 디지털 이미징의 시니어 제너럴 매니저의 인터뷰의 한 문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는 전체적인 논조와 달리 마지막 질문과 답변이 고집불통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고집불통인 거야 소니 답긴 한데 그 내용과 상품에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있어 써봅니다. 해당 인터뷰(링크)의 문제의 질문과 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AP: 소니는 매우 작은 카메라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쟁자들은 더 크며, 나는 이것이 소니가 너무 작다는 비판을 의식한 게 아닌가 궁금하곤 하다. 특히 큰 렌즈를 사용할 때 말이다. 특히 지적받는 부분은 그립과 렌즈의 간격이 너무 작아서 큰 렌즈를 사용할 때 손가락이 들어갈 공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