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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버풀, 애도와 존중으로 하나된 안필드.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9월 25일 | 
맨유와 리버풀, 애도와 존중으로 하나된 안필드.
힐스보로 참사에 대한 애도의 행사가 안필드에서 열렸습니다. 언제나 리버풀에게 최고의 더비 중 하나로 손꼽히던 노스-웨스턴 더비도 이번만큼은 뒷전이었습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구단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최고의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양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제라드와 긱스는 힐스보로 참사의 애도의 표현으로 96개의 빨간풍선을 하늘에 있는 96명에게날려보냈고, 안필드에 모인 5만여명의 관중들은 한마음으로 이들에 대한 존중을 표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화제가 된 라이벌 에브라와 수아레즈 또한 악수를 하면서 라이벌 감정보다 생명에 대한 존중이 더 높은 가치에 있음을보여주었고, 서로에 대한 악감정보다 각 구단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모든 축구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