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경우에도 풀타임 3년차가 될 때의 성적이 이 선수의 전체 커리어에 대한 향방을 결정짓는다 보고 감독의 경우에도 팀의 전력구성이 2시즌은 몰라도 3시즌 정도 들어서게 되면 구성요인이 제법 달라진다 보는편입니다. 실제로 선감독 재임시절의 경우에도 05~06시즌과 07시즌 08~10시즌 이렇게 3개 시절로 구분을 해서 보면 야수진과 투수진 구성이 제법 달라지거든요. 지금 현 감독의 경우에도 내년시즌이 되면 팀내 전역자들이라던가 입대자들 그리고 선수들의 나이에 따른 노쇠화등을 고려해보면 내년시즌엔 팀 운영에 있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꾸려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