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눈 깜짝할 사이, 그저 어처구니 없는 시국 사건으로 멘붕으로 이어진 사이, 엄마의 병환(이제 많이 좋아지심)으로 얼떨결에 살림을 맡아 영혼도 날아간 사이.... 2016년이 다 끝났다. 그 전까지 영화 감상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올 해는 심신이 모두 영화 감상할 여유가 없어 아쉬움이 크기도 하다. (대신 볼만한 TV프로그램들~ 팬텀싱어, 말하는대로, 삼시세끼, 집밥백선생, 썰전, 뉴스룸, 나혼자산다, 1박2일, 복면가왕, 무한도전....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암튼 정말 다사다난하고 우울하고 피로만이 남는 한 해를 뒤로 하고 조금은 희망적인 새해 2017년을 기대해본다. (영화관 관람 * 3회, 집에서 (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6편)(2016년 년 결산 영화관 관람 * 6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