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주의 술 찌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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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금문도(金門島) 특산물 부엌 칼과 우육면 3~3

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2월 2일 | 
 대만 금문도(金門島)  특산물 부엌 칼과 우육면 3~3
대만 부엌 식칼의 달인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 입니다한국 TV에서는 여러 번 이 달인 사장의 일하는 모습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열심히 작업 중인 공방 안은 포탄의 잔해들로 가득합니다부엌식칼 만들기에 달인의 경지에 오른 우썽동 사장 입니다포탄이 터지지 않은 불발탄도 꽤나 많습니다이 포탄 한 개로 60개의 식칼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대륙에서 쏜 이 포탄의 잔해로 사장님은 평생 식칼을 만들어도 다 소진시키지 못 할 것 같습니다담금질을 하는 작업도 대먼의 더운 기후에 뜨거운 불 옆에서 해야 하는 만큼 고됩니다. 대만의 젊은이들 역시 이런 육체적 노동의 고된 일은 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포탄의 잔해는 한 개가 15kg ~ 20 kg으로 꽤 무겁습니다이 공장에서 만드는 식칼이 일반 것과 다른 점은 칼의 손잡이와 몸체가 하나라는 점 입니다손잡이를 따로 만들어 끼우지 않는 것이 다른 식칼들과 다릅니다이런 일체형의 식칼은 사용시 더 편리하다는 중국 요리 셰프들도 있습니다마무리 작업으로 날을 세우고, 연마하여 광택을 냅니다칼 만드는 공장이나 가게에서는 칼 날이 얼마나 날카롭게 서 있는자룰 신문지를 직접 잘라서 보여 줍니다중국의 신강위그르 자치구에서 천산남로로 호탄(화전)을 가는 도중에 영길사(英吉社)라는 중구 명품으로 여기는 칼 공장이 있습니다이 집 칼은 우고 접이식 과도를 많이 만듭니다. 단단한 무쇠로 만들었는데 칼 날이 매우 예리하여 신문지로 자르는 시연 대신에 이 칼로 자기 얼굴의 수염을 깎는 시연을 보여줍니다 ~저도 휴대용 접이식 칼 한 자루를 사서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마치 녹이 슬듯이 색갈이 변하는데, 이것은 녹이 쓴 것이 아니며, 한 번 이렇게 색이 변하면 보기는 좀 안 좋아도 더 이상 칼 날의 변화는 없습니다팁열길사 브랜드의 칼 날은 무척 예리하므로 사용시 다치지 않도록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이 칼이 중국 전국적으로 유명하니까 가짜 영길사의 칼도 특히 상해 시중에서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날이 선 금문도의 주방 식칼 모습은 칼을 잘 못 다루면 크게 다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금문도에선 수수를 많이 재배 합니다. 수수가 바로 금문고량주의 주 원료이기도 합니다금문도에는 고량주를 만들고 남은 술찌거미를 소에게 먹여서 키우는 마을이 있고, 그 소의 육질이 아주 좋고 연하고 맛도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금문도의 한 牛肉麵(우육면, 니우러우미엔,쇠고기 국수)이 유명하기에 여기데 소개해 드립니다식당 안은 손님들로 꽉 차서 빈 자리가 없습니다금문도의 맞은 편에 있는 하문(하문 시아먼)에서 온 젋은이들이 맛 있게 먹은 금문도의 쇠고기 국수 입니다국수 위에 얹어 주는 금문도 쇠고기는 이 식당의 자랑거리 입니다쇠고기의 크기도 크고 색갈도 선명 합니다중국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牛筋(우근 니우진) 입니다쇠고기 대신 牛筋이 고명으로 올려지면 값이 조금 더 비쌉니다금문 고량주의 주 원표인 수수 입니다술지게미를 먹인 소를 高粱牛(고량우)라고 하네요 ~수숙로 고량주를 만들고 난 후의 술지게미 입니다이 수수 술 지게미를 사료로 먹인 소는 육질도 좋고 색갈도 좋고,육즙도 많고 맛도 부드럽다는 등등 시에(謝 사람의 성) 라는 소 주인이 자랑을 많이 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소가 고량 술지게미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술지게미엔 술의 향도 남아 있으니 더 맛이 있는 것인지, 알콜 기운이 남아 있어서 더 맛 있게 먹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춘궁기가 있었고 그 때는 식량이 부족하여 아이들이 술 지게미로 배를 채우던 때도 있었습니다. 스업시간에 술지게미에 취하여 졸던 학생들이 생각 납니다 사람도 술 지게미를 많이 먹으면 취하거든요 ㅋㅋㅋ중국에는 가난해서 굷어 죽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보릿고개 때의 굷주리는 말 표현이 靑黃不接(청황불접, 칭황뿌지에)이란 말이 있습니다. 즉 보리 이삭이 패이지 않아서 배 곯는 시절을 말 합니다금문도는 고령토의 질이 좋아서 만든 도자기의 빛갈이 좋슨 편 입니다도자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념으로 옛 것을 모방한 것이나 현대의 화병 같은 것을 사서 가지고 오면 금문도 방문의 추억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58도 짜리 금문고량주들이 항아리 안에서 익어 가고 있습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수수" rel="tag" target="_blank">수수</a>,&nbsp;<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금문도의 우육면" rel="tag" target="_blank">금문도의 우육면</a>,&nbsp;<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고량주의 술 찌거미" rel="tag" target="_blank">고량주의 술 찌거미</a>,&nbsp;<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금문도 도자기" rel="tag" target="_blank">금문도 도자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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