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팹2 프로, 프로젝트 탱고를 품고 오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6년 12월 29일 |
조금 의아한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다. 레노버가 만든 팹2 프로다. 팹(PHAB)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예전 '팹 플러스'에 가까운 큰 화면을 가진 폰이다. 하지만 이 폰이 태어난 진짜 이유는, 바로 구글의 증강현실 프로젝트 '탱고' 때문이다. 프로젝트 탱고와 함께라면(?)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3D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2D가 아닌 3D로 현실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그게 바로 '팹2 프로'다. 간단히 말하자면 손에 들고 다니는 홀로 렌즈 같은 기기라고 할 수 있겠다. 레노버 팹2 프로 프로젝트 탱고가 진행되던 곳은 이전 모토로라의 ATAP 그룹(어드밴드스 테크놀로지 앤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 그룹은 아직 아이디어 수준인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연구를 한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레노버] 팹2 프로 이틀 사용기 - 엑스페리아 Z 울트라를 돌려줘라 이놈들아..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12월 10일 |
물론 XZU는 소니가 돌려줘야지 레노버가 돌려줘야 하는 게 아닙니다만 아쉬움에 제목을 저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이틀 동안 사용해 본 소감을 두서없이 간단히 나열해 보는 포스팅입니다. <사진> 레노버 팹2 프로의 사진 품질을 알아보자. 긴 쪽을 1920으로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디테일은 다 파-괴 한다. LG의 수채화는 양반이다. 필터 씌운 것 아님 저조도에서는 이렇게 됨 색은 대체 왜 이런가 ... 빛도 많은 야외 사진인데 대체 왜 분명히 사진 찍힌 것 확인하고 돌렸는데 흔들렸다는 건 대체 셔터랙이 얼마라는 것인지 하 진짜 아니 그것보다 대낮 사진이 대체 왜 하 나 안함
[레노버] 팹2 프로 개봉기 - 엑스페리아 Z 울트라의 이복 형제?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12월 7일 |
레노버에서 어제 한국에 출시한 팹 2 프로(Phab 2 Pro)를 나오자마자 호구처럼 구입하였습니다. 이 폰의 AP는 스냅드래곤 652고 이건 대충 스냅드래곤 808 비슷한 성능입니다. 그럼 갤럭시 S5나 LG G4 급의 한물 간 성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고.. 구글의 새 증강현실 플랫폼인 탱고가 적용된 첫 폰이라고 하지만, "세컨 티어 이하의 업체에서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적용한 디바이스" 는 사실 거르는 게 답입니다. '새로운 기술' 이 무르익지도 않았고 그 디바이스가 많이 팔려서 '새로운 기술' 을 견인할 수 있을 리도 없을 뿐더러 첫 제품의 버그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럼 그딴 폰을 왜 56만원이나 주고 샀는가? 당신이 한국의 호구인 것입니까? 하는 생각이 드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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