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위 말하는 무도빠(무한도전 광팬) 중 하나입니다. 뭐 본방 챙겨보기 수준의 소박한 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BC 파업으로 몇 달 동안 무한도전을 보지 못했을 때, 신나야 하는 토요일이 어찌나 무료하고 재미가 없던지요. 무한도전의 귀환(?) 이후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며 그 낙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지요. 무한도전은 방송 재개 이후 마치 몇 달 동안의 한을 풀기라도 하는 듯 매회 기발한 아이템으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또 멤버들도 그동안 재충전으로 하고 의욕적으로 방송에 참여하고 있고, 그 모습을 저는 엄마 미소를 띄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지요. 지난주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눠 북경 스타일과 독도 스타일로 뮤직비디오 대결을 펼치자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북경과 독도에서 벌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