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고

나는 왜 시간들이고 돈들이고 몸 망가져가면서까지 역마살을 포기 못했을까. 용궁사만 안갔어도 이정도로 아프진 않았을 것 같다. 기장까지는 좀 무리였어. 감천마을 가는길. 여기가 감천마을 씨앗호떡가게들 할무니할부지 보기좋아요. 화분아래에서 만난 고양이 해 있을때 갔는데 결국 해 진 태종대 책방골목 애증의 용궁사 새롭게 알았다. 감기걸렸을때 장염 걸리면 답이 없구나.. 라고. 입은 바짝바짝 마르는데 뭘 벌컥 마실수가 없어. 아파서 약 먹으면 다시 다 게워내. 면역이 약해지니 또 더 아파. 근데 약을 못먹어. 뭔 순환이 저래 악날해ㅋㅋㅋ 3일은 일하고, 3일은 놀고, 8일은 아파서. 지금부터 2주동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