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OGN이 운영하던 OGN+(OGN 플러스) 채널이 44층 지하던전이라는 전혀 생뚱맞은 이름으로 재개장을 했습니다. OGN이 정통 게임 방송사라는 이미지에 집착하고 특정 게임에만 한정한 방송을 했던 것을 벗어나기 위한 시도라고 하며, 실제로 다양한 방송들이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OGN은 과거에도 다양한 방송을 했던 이력이 있던지라 굳이 이미지 탈피를 위한다고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약간 들더군요. 온스타넷, 롤게임넷 등으로 비난하던 사람들은 특정 방송 중계 정도만 하고 정작 괜찮은 시도들은 조금 해보다 접어버린다는 얘기로 이를 무마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OGN이 시도하는, 다양무새들의 입맛을 맞춰주기 위한 시도는 어떻게 진행중일까요? 너무 길면 힘드니 1주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