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도 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채 잠이 들었다. 결정된 것은 단 하나 '중정기념관' 게스트 하우스가 워낙 부산스러워서 일찍이 눈이 떠졌다. 간단히 조식을 먹고 중정기념관을 향해 슬슬 걸었다. 숙소 근처 작은 사찰을 지나가던 중 북적거림에 살짝 둘러봤다. 춘절이라고 모두 모였나보다. 줄서서 뭘 하길래 따라가보니 빨간 봉투를 나눠줬다. 복돈 개념인가? 5대만달러 한개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페이메인역을 지나 국립대만박물관이 보인다. 얼얼바 평화기념공원과 붙어있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우리나라 동대문, 남대문 느낌이 물씬나는 Lizhengmen. 춘절이라 중정기념관 여행객이 덜할 줄 알았는데 관광객이 어찌나 많던지... 투어차량과 관광객이 바글바글~ 서양인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