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8_살아있다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2월 15일 | 하늘이 길게 넓적하고 잎이 뾰족한 나무들이 끝도 없이 뒤로 내달렸다. 어쩌면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창 밖의 지나는 풍경을 보면서 살아있다고 느끼는 일이 전부일지도 모르겠다. 살아있네 살아있어. 고덴버그로가는기차안(1)북유럽(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