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사주차장
Posts
3 posts[태백산국립공원] 태백산, 하얀 상고대가 피어 있는 겨울왕국을 찾아서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겨울 명산 태백산을 찾았습니다.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대체로 완만한 탐방로와 넓게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주목과 낙엽송에 피는 환상적인 상고대 덕분에 겨울마다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내린 눈이 태백산 자락을 고요하게 덮고 있었습니다. 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자 순백의 탐방로 위로 겨울 풍경이 펼쳐집니다. 낙엽송 숲과 주목 군락지마다 상고대가 꽃처럼 피어 있었고, 운무가 흐르다 걷히기를 반복하며 파란 하늘을 잠시 내어주었습니다. 문수봉에 도착할 즈음 햇살이 스며든 순간, 상고대는 더.......
고교동창들과 함께한 태백산 여행(1)
그 이름도 찬란한(?) 청원학당. 나의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끔찍했던 기억을 제공했던 바로 그곳. 그 학교의 정문앞에서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해뜨기전 이른 아침에 청원학당 정문앞에 모여 강원도 태백으로 출발~!!! 3시간 쯤 달렸나?? 시간은 오전 11시를 넘어 정오에 가까워졌고, 우리는 태백산 오를 때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유일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평소 운동을 해두지 않은 탓에 산을 오르기 전 뭔가 무거운 긴장감이 살짝 흐르기도 했다. 토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버스대절 인파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체력은 금방 바닥이 났고 산행을 시작한 지 30분쯤 지났나? 간식타임이 바로 시작되었다. 전날 강원도에 비가 왔다더니 눈이 참 많이 쌓여있었고,
.jpg)
태백산 등산 코스 유일사 주차장 출발 노선 및 코로나 방역 출입제한 정보 확인 필수!!
지난주 태백산으로 일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새하얀 설국에서 만나는 신비스러운 여명과 황홀한 일출의 모습. 눈보라가 너무 심하게 몰아치는 덕에 기대했던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겨울산의 매력은 그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똑같이 설경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태백산 이전에 다녀왔던 덕유산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머리 위에 울창하게 솟아오른 나무들이 눈꽃 터널을 만들고 있던 덕유산과는 달리 태백산은 허리 즈음 자라난 철쭉들 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기이한 모양의 고목들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더군요. 굳이 나누자면 덕유산은 잘 정돈된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반면, 태백산은 거친 남성미가 느껴진다고.......



